(사진=MBC 화면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전현무와 한혜진이 결별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최근 자신들의 결별을 알렸다. 앞서 결별설이 나오긴 했지만 당시에는 부인했던 터. 이에 ‘인정’이 아닌 ‘공개’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전현무 한혜진 결별을 접한 이들은 ‘터질 게 터졌다’는 입장이다. ‘전현무 한혜진 결별’ 사실이 공개되기 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미묘한 기류가 포착됐다는 이유에서다.
당시 방송에서 한혜진은 오랫동안 함께 모델업계에서 일한 언니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 이 여행은 20년간 모델 일을 해왔고 앞으로는 그만할 생각을 갖고 있던 한혜진에게 남다른 여행이었다.
이에 한혜진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모델 일은 노력한다고 해서 바뀔 수 있는 부분은 한정적”이라면서 자신은 여자, 누군가의 딸, 누군가의 여자친구로서 역할을 해왔고, 그 과정에는 나름의 고충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터놨다.
이를 접한 여론은 ‘이 방송까지만 해도 여자친구라는 발언을 했는데 헤어진 시기가 의아하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그런가 하면 이 과정에서 한혜진이 “누군가의 여자친구로서”라고 말할 때 미묘하게 뜸을 들인 것에 대해서는 ‘전현무 한혜진 결별’이 예측 불가능했던 건 아니라는 입장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