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발언, 일촉즉발 나경원 발언(사진=kbs 뉴스) [뷰어스=나하나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 대표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여야는 물론 청와대까지 입장문을 냈다.  12일 나 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김정은 수석대변인으로 비유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정당들은 즉각 비판했다. 연설이 중단되는 사태까지 맞았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를 모독죄라고 말했고 민주당은 나 대표의 사과와 사퇴를 요구한 상황이다. 정의당, 평화당 등에서도 논평을 내고 나 대표에게 사과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청와대도 입장을 냈다. 청와대는 “국가원수에 대한 모독”이라며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국민에 대한 모독”이라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여당의 움직임을 ‘청와대 눈치보기’라고 지칭하며 연설 중 고함과 퇴장한 것을 두고 사과하라고 나섰다.

나경원 발언에 뒤집어진 현장…南北정상 언급 거센 후폭풍 예상

나하나 기자 승인 2019.03.12 16:33 | 최종 수정 2138.05.21 00:00 의견 0

-나경원 발언, 일촉즉발

나경원 발언(사진=kbs 뉴스)
나경원 발언(사진=kbs 뉴스)

[뷰어스=나하나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 대표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여야는 물론 청와대까지 입장문을 냈다. 

12일 나 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김정은 수석대변인으로 비유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정당들은 즉각 비판했다. 연설이 중단되는 사태까지 맞았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를 모독죄라고 말했고 민주당은 나 대표의 사과와 사퇴를 요구한 상황이다. 정의당, 평화당 등에서도 논평을 내고 나 대표에게 사과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청와대도 입장을 냈다. 청와대는 “국가원수에 대한 모독”이라며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국민에 대한 모독”이라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여당의 움직임을 ‘청와대 눈치보기’라고 지칭하며 연설 중 고함과 퇴장한 것을 두고 사과하라고 나섰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