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사진=나무엑터스) [뷰어스=나하나 기자] 문채원의 빈틈을 노린 것일까. 허무맹랑한 공격이 문채원을 괴롭히고 있다. 문채원이 지난 13일 해커의 공격을 받아 인스타그램 계정을 쓸 수 없게 됐다. 이 해커는 문채원의 인스타그램에 로그인해 제 멋대로 '좋아요' 버튼을 누르고 다녔다. 이에 대해 문채원의 소속사는 "사이버수사대에 정식으로 수사를 요청할 예정"이라며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 팬들 사이에서는 문채원이 인스타그램 사용에 취약한 것으로 익히 알려졌다. 대개 연예인들이 셀카나 특유의 감성이 느껴지는 사진을 공유, 팬들과 소통하는 반면 문채원은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유머 자료 등을 업로드하는 등 중장년층 감성에 가까운 인스타그램 활용법을 보여왔던 것. 그래서인지 문채원의 이 같은 허점을 노리는 몰상식한 시도들이 계속되고 있다. 비단 이번 해커뿐만이 아니다. 문채원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토커의 루머 생산 및 협박에 시달렸음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문채원의 인스타그램에는 '문채원의 남자친구'를 주장하는 네티즌이 지속적으로 댓글을 남긴 바 있다. 문채원에 대한 스토킹은 약 3년간 계속됐다. 특히 이 스토커는 문채원의 인스타그램뿐만 아니라 자신의 개인 블로그를 개설해 "문채원과 내가 사귀고 있다는 말이 틀리면 손가락을 자르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대중에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이에 관해 문채원의 소속사에서는 "온라인에서 문채원의 남자친구를 주장, 성적 모욕감을 주는 글을 지속적으로 게재하는 네티즌에 대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경대응을 선포한 바 있다. 이에 2017년 4월 11일자로 문채원의 스토커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되기도 했다.

문채원, '빈틈' 노렸나… 해커부터 스토커까지 끊이지 않는 공격에 '무방비 노출'

나하나 기자 승인 2019.03.14 11:58 | 최종 수정 2138.05.25 00:00 의견 0
문채원(사진=나무엑터스)
문채원(사진=나무엑터스)

[뷰어스=나하나 기자] 문채원의 빈틈을 노린 것일까. 허무맹랑한 공격이 문채원을 괴롭히고 있다.

문채원이 지난 13일 해커의 공격을 받아 인스타그램 계정을 쓸 수 없게 됐다. 이 해커는 문채원의 인스타그램에 로그인해 제 멋대로 '좋아요' 버튼을 누르고 다녔다. 이에 대해 문채원의 소속사는 "사이버수사대에 정식으로 수사를 요청할 예정"이라며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

팬들 사이에서는 문채원이 인스타그램 사용에 취약한 것으로 익히 알려졌다. 대개 연예인들이 셀카나 특유의 감성이 느껴지는 사진을 공유, 팬들과 소통하는 반면 문채원은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유머 자료 등을 업로드하는 등 중장년층 감성에 가까운 인스타그램 활용법을 보여왔던 것.

그래서인지 문채원의 이 같은 허점을 노리는 몰상식한 시도들이 계속되고 있다. 비단 이번 해커뿐만이 아니다. 문채원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토커의 루머 생산 및 협박에 시달렸음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문채원의 인스타그램에는 '문채원의 남자친구'를 주장하는 네티즌이 지속적으로 댓글을 남긴 바 있다. 문채원에 대한 스토킹은 약 3년간 계속됐다. 특히 이 스토커는 문채원의 인스타그램뿐만 아니라 자신의 개인 블로그를 개설해 "문채원과 내가 사귀고 있다는 말이 틀리면 손가락을 자르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대중에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이에 관해 문채원의 소속사에서는 "온라인에서 문채원의 남자친구를 주장, 성적 모욕감을 주는 글을 지속적으로 게재하는 네티즌에 대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경대응을 선포한 바 있다. 이에 2017년 4월 11일자로 문채원의 스토커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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