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YP 액터스' SNS)
[뷰어스=나하나 기자] 배우 박시은이 '왕이 된 남자'의 여세를 이어 청춘 10대 캐릭터로 나선다. 부친 박남정의 그늘을 벗어나 어엿한 연기자로 발돋움하는 모양새다.
최근 방송계에 따르면 박시은은 SBS 방송 예정인 단막극 '17세의 조건'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여기에 윤찬영이 상대 배우로 물망에 오른 상황이어서 연기 호흡이 이뤄질 거란 전망이 우세하다. 앞서 박시은은 SBS '육룡이 나르샤' '서른이지만 열일곱'에서도 윤찬영과 함께 출연한 바 있어 세 번째 인연을 맺게 된 셈이다.
한편 박시은은 가수 박남정의 딸로서 지난 다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안방 시청자들과 만나 왔다. 특히 최근에는 TVN '왕이 된 남자' 초반에 짧게 출연해 굵직한 존재감을 남기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증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