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피움)
[뷰어스=윤슬 기자] 이근희가 사랑의 행복에 취해있다.
이근희 연인인 고수희가 17일 올리브 '모두의 주방'에서 벌써 1000일이 넘은 행복한 사랑에 대해 언급한 덕이다.
고수희는 이날 이근희의 지성이 가장 마음을 끌어당긴 부분이라 밝힌 바다. 실제 이근희는 연기 뿐 아니라 연출가로도 나설 정도로 재능과 지식이 넘치는 인물이다. 더욱이 이근희가 20년 전 코미디 '동작그만'을 연극으로 재탄생시키면서는 노래 편곡부터 코믹한 요소, 세대화합 목적을 위한 SNS 및 영상 미디어를 활용하는 등 한 분야에만 정통해선 하기 힘든 다방면 재능을 발휘한 바다.
또 이근희와 고수희는 16년의 차이를 건너 뛴 연애를 하고 있다. 이근희는 '불타는 청춘'에서도 세대가 각기 다른 천차만별 성격의 출연자들과 함께 어우러지며 화합의 아이콘으로 비춰지기도 했던 바다.
한편 지성으로 고수희를 푹 빠지게 만든 이근희는 고수희 덕에 두려움과 외로움에서 탈피했다. 이근희는 고수희와 열애 전 티브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외롭고, 힘들고, 쓸쓸하다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니까 나도 그랬다. 젊은 사람들은 나이 든 사람들에게 '꼰대'라고 하지만 중년들은 엄습해오는 두려움같은 무엇인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열애 사실이 알려진 직후 이근희는 고수희에 "고맙다"며 진심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