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손예지 기자] 배우 서인국이 일본 열도를 사로잡고 돌아왔다.

서인국은 지난 12일 일본 도쿄 나카노 선 플라자에서, 19일 오사카 오릭스 극장에서 팬 콘서트 ‘설레임:함께 할 계절’을 연이어 개최했다.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해 현지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팬 콘서트에서 서인국은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 놓은 1부와 로맨틱 라이브 무대로 꾸며진 2부로 팬들을 만났다. 특히 1부에서는 여태 출연한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팬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등 소통에 나섰다.

이어진 2부에서는 다양한 음악을 들려줬다. 관계자에 따르면 서인국은 이번 팬 콘서트를 준비하는 동안 팬들에게 어떤 곡을 들려줄지 고민을 거듭했다. 서인국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객석을 향한 달콤한 눈빛이 팬들을 설레게 했다는 후문.

팬 콘서트를 마친 서인국은 “이번 콘서트는 이름 그대로 서로에게 설레는 시간이었다. 팬들이 뜨겁게 환호해주셔서 무대에 서있는 내내 너무 행복했고 오히려 내가 더 에너지를 얻고 가는 기분이다.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활동으로 찾아뵐테니 예쁘게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을 넘어 일본에서도 한류스타로 입지를 굳힌 서인국은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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