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아 결혼, 상대는 피아니스트
| 이진아 결혼으로 얻고자 한 대리만족?

이진아 결혼(사진=본인 인스타그램)
이진아 결혼(사진=본인 인스타그램)

 

[뷰어스=나하나 기자] 가수 이진아가 피아니스트 신성진과 결혼한다.

20일 안테나뮤직에 따르면 이진아는 오는 23일 경기도 성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안테나 뮤직은 이진아의 결혼식에 소속사 식구 샘김, 권진아, 차이(이수정) 등이 총출동한다고도 했다. 이진아와 함께 '안테나 엔젤스'라고 불리는 동료들은 축가도 직접 부르며 이진아 부부의 앞날을 축복한다.

이런 가운데 이진아는 결혼을 앞둔 신성진과 약 4년간 교제했다.

그 사이 2017년 8월에는 대중에 연애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당시 이진아의 소속사는 "피아노와 음악을 매개로 알고 지내왔고, (신성진이 이진아의) 앨범에 편곡 작업을 같이 하며 가까워졌다"고 설명한 바 있다.

실제로 이진아의 애초 꿈은 재즈 피아니스트였다고 한다. 그는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했을 당시 "원래 꿈은 재즈피아니스트였는데, 지겨워서 곡을 만들다 보니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 "원래 가수가 될 생각은 없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진아는 자신이 오래 꿈꿔 온 일을 하고 있는 신성진과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 또 다른 방식으로 꿈을 이루게 된 모양새다. 

그런가 하면 이진아는 공개 연애를 시작하기 전 KBS 라디오 쿨FM '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해선 이상형을 배우 공유로 꼽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