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버그의 공포, 스프레이 필수?
베드버그 유해진(사진=스페인하숙)
[뷰어스=나하나 기자] 유럽 여행 공포 중 하나인 베드버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방송된 tvN ‘스페인 하숙’에선 유해진이 완벽한 청소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해진은 손님방의 침대 커버와 베개 커버를 바로 바로 교체해서 세탁을 했다. 베개는 바로 햇볕에 말려 살균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베드버그는 일명 빈대다. 긴 주둥이로 사람을 찌르거나 피를 빨아서 공격한다. 그래서 베드버그에 물리면 온 몸이 가렵고 붉게 부풀어 오른다.
특히 해외에서 숙박을 할 때 베드버그에 물리는 사례가 발생하기 때문에 베드버그 스프레이가 필수템이 되기도 한다.
지난해 방송된 god의 산티아고 순례길을 담은 방송 ‘같이 걸을까’에서도 손호영이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멤버들의 침대에 베드버그 살충제를 뿌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해엔 영국 항공기를 이용한 한 승객이 비행 시간 동안 베드버그에게 물려서 한화로 580만원 상당을 배상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