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피피플 제공)
[뷰어스=곽민구 기자] 사단법인 해피피플과 하나사랑봉사단이 행복 벽화 그리기 봉사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23일 해피피플은 하나금융그룹 하나사랑봉사단과 함께 서울역쪽방촌에서 행복벽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비 예보와 함께 아침의 회색빛 하늘은 언제라도 비가 내릴 것 같았지만, 벽화 그리기를 시작하면서 부터는 따뜻한 햇빛을 비추며, 벽화 그리기에 이상적인 날씨를 선물했다.
아침 일찍부터 모인 40여명의 봉사자들은 굵고, 가는 붓로 회백색의 시멘트 벽면과 계단을 다양한 색상과 문양으로 물들이며, 멋진 작품을 완성해 냈다.
봉사자들은 “벽화를 통해 소외돼 살아가는 서울역 쪽방촌 거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무척 뿌듯하고, 관심이 필요한 우리 주위의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