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희 빚투 심경 고백
- 김영희 빚투 심경 짤막한 한 문장
(사진=김영희 SNS 캡처)
[뷰어스=나하나 기자] 부모가 채무자에게 빚을 갚지 않았다고 알려져 논란을 겪고 있는 김영희가 빚투 심경을 밝혔다.
김영희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믿고 지켜봐주세요. 무너지지 않게”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의 댓글 쓰기 기능은 막아놓은 상태다.
이는 빚투 논란에 대한 심경으로 풀이된다. 앞서 김영희는 부모가 1996년 66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연극 ‘샵 온 더 스테이지 홈쇼핑 주식회사’에 출연하고 있던 김영희는 “적절한 절차에 입각해 최대한 빠르게 변제하고 마무리하려 한다”고 빚투 심경을 밝히며 논란을 잠재우는 듯 했다.
하지만 김영희의 빚투 논란은 심경과 다르게 계속되고 있다. 빚투가 불거진 뒤 김영희의 모친은 채무 사실을 인정하고 원금을 갚아나가는 중이라고 했지만 채무자는 또 입장이 달랐다.
아울러 김영희 측은 원금만 갚겠다고 하고 또 채무자 측은 법정 이자까지 포함해서 갚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이에 채무자 측 변호인은 지난 28일 동아닷컴과 인터뷰를 통해 “판결을 통해 내려진 판결금이다. 김영희 측은 처음부터 원금 변제만을 주장했다. 합의의 의사도 변제의 의지도 없어 보였다”고 설명하며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이미 결렬된 상황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