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흥민 SNS)
[뷰어스=김현 기자] 손흥민의 골이 토트넘을 살렸다.
18일 손흥민이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서는 졌지만 첫 번째와 두 번째 경기 종합 점수에서 동률을 기록했다. 총합 동률이 나오면 원정을 간 팀이 획득한 득점을 우선하는 규칙에 따라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손흥민의 다음 일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앞서 옐로우 카드 두개가 있었던 상황에서 이날도 경고를 받은 손흥민이 다음 라운드에는 나갈 수 없기 때문이다.
현재 토트넘은 위기에 빠졌다. 해리 케인이 발목을 다쳐 경기에 나오지 못하는 데 이어 손흥민마저 경기에서 빠져야 하는 것이다.
손흥민은 경기 이후 이 사실에 대해 인지하지 못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