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고속도로 사고 당시 한지성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지난 6일 사고로 숨진 배우 한지성과 그의 남편에 대한 의혹이 줄 잇고 있다.
9일 고 한지성 남편은 사고 당시 자신은 술을 마셨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하지만 아내가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했는지는 모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기에 제보자의 사고 당시 영상이 뉴스를 통해 공개되면서 의혹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애초 한지성 부부의 차량 블랙박스에는 한지성이 고개를 숙인 것만 보일 뿐 이후 상황은 오리무중이었다.
이날 제보자의 영상에는 한지성이 복통을 호소하듯 배를 움켜쥔 채 상반신을 수그리고 있다. 그 사이 한지성 남편은 갓길 가드레일을 넘어갔다.
계속되는 의문점에 여론의 시선은 한지성 남편에게 쏠렸다.
인터넷상에는 “smjt****군대 갔다 온 20대 남자는 다 압니다. 소변 정도는 몇 시간 참을 수 있다는걸. 계속 같이 있었으면서 마누라가 술을 마셨는지 뭘 했는지도 모르고 2차선에 세웠으면 난 절대 안 내린다. 죽을 수도 있으니 갓길에 대라 요구하지. 거의 생각이 외계인들 수준이다. 이게 부부이고 가족일까?” “dare**** 비상깜박이까지 켤 정도면 여자는 정신은 있었다는 거고차 뒷쪽에서 허리 숙인 채 있던걸로 보아 상반식 윗쪽 어딘가 불편했던 거 같은데 여자 두고 남자는 화단 쪽으로 달려가던데 분명 무엇가가 있다”라는 등 의문을 제기하는 네티즌이 줄 잇고 있다.
그런가 하면 한지성을 친 택시 운전자와 SUV 차량 운전자에 대한 동정론도 모이고 있다 여론은 “kjin**** 택시와 올난도는 무죄로 훈방하세요. 벌주는 검경이나 판사가 운전했더라도 결과가 다르랴?” “tour****택시기사랑 올란도 운전자는 뭔 죄냐?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이걸 입건한다고?” “glar**** 가해자로 몰린 택시랑 suv만 안됐다. 저 부부는 동정 1도 안감 죽을라면 혼자죽지 남의 인생까지 조질라고” 등으로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