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오반과 듀엣곡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감성보컬 소유와 가수 오반(OVAN)이 신곡 ‘비가 오잖아’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후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에 소유와 오반의 듀엣곡 ‘비가 오잖아’의 녹음실 버전 미리 듣기를 공개, 역대급 감성으로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소유와 오반이 편안한 복장으로 녹음실에 등장하는 장면이 드러나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음악에 완벽하게 집중한 채 녹음을 진행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짧게 공개된 신곡 ‘비가 오잖아’의 하이라이트 부분에서는 슬프고도 매력적인 멜로디가 진한 인상을 남긴다. 특히 소유의 깊고 호소력 짙은 보컬과 오반의 부드럽고 따뜻한 목소리는 완벽한 하모니를 완성, 듣는 이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오는 16일 발표되는 디지털 싱글 ‘비가 오잖아’는 ‘콜라보 여신’으로 불리는 소유가 지난 2017년 '과일 (VIRGIN LOVE)'로 데뷔, '취한 밤', '스무살이 왜이리 능글맞아', '불행', '행복' 등을 발표하며 가요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오반과 뭉쳐 더욱 화제를 이끌고 있다.
앞서 소유가 정기고와 '썸', 매드클라운과 '착해 빠졌어', 권정열과 '어깨', 성시경과 '뻔한 이별', 백현과 '비가와'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듀엣곡을 발표하며 메가 히트를 기록했던 만큼 오반과는 어떤 콜라보로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새로운 콜라보 곡으로 가요계에 컴백하는 소유는 앨범, OST, 콜라보 등 다채로운 음악 분야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10월 정규 앨범 파트2 [RE:FRESH]와 타이틀곡 '까만 밤’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남다른 음악 세계를 보여줬고, 드라마 ‘도깨비’를 비롯해, ‘구르미 그린 달빛’, ‘그녀는 예뻤다’, ‘라이프’, ‘제3의 매력’ 등 각종 드라마 OST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소유와 오반은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듀엣곡 ‘비가 오잖아’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