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탐앤탐스 제공)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수도권 11개 매장에서 신진작가의 작품 전시를 오픈했다.
탐앤탐스는 “4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제34회 갤러리탐(Gallery耽)’ 전시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프리미엄 매장인 탐앤탐스 블랙을 포함해 11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블랙 청계광장점은 정현동 작가의 ‘Persona’展이 열린다. 연약하고 불안한 내면을 가면 속에 숨기고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꽃의 얼굴을 한 여인들로 표현했다.
탐앤탐스 블랙 압구정점에서는 신윤화 작가의 ‘선, 선, 선’展, 도산로점에서는 황초롱 작가의 ‘기억’展, 청담점은 김은진 작가의 ‘시선’展, 이태원점은 이언정 작가의 ‘상상의 도시와 산책자’展, 파드점은 이로로 작가의 ‘생동하는 시간’展, 유기농테마파크점은 황유경 작가의 ‘Weird People, Weird Places’展, 더 스토리지점은 김수희 작가의 ‘눈먼 자의 궤적과 도도새의 법칙’展을 진행한다.
또 탐스커버리 건대점에서는 장수시 작가의 ‘우리들 이야기’展, 탐앤탐스 문정로데오점은 정혜련 작가의 ‘[HAPPY] is the [PRESENT]!’, 역삼2호점은 이재은 작가의 ‘조오크 시리즈(Joke series)’展을 만나볼 수 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제34회 갤러리탐은 서양화를 비롯해 동양화,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총망라하고 있다”며 “갤러리탐 마니아라면 각각의 매장을 방문해 전시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느껴보기를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갤러리탐은 탐앤탐스가 전개 중인 문화예술 후원 프로젝트 중 하나로 문화예술 발전과 신진작가 발굴을 위해 2013년부터 전개 중이다. 매장 전체를 신진작가의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해 갤러리형 카페로 재탄생시킨다. 또 전시 기획부터 전시 책자 무료 제작 및 배포, 온·오프라인 홍보까지 운영 전반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