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해피로봇 레코드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램씨(LambC)가 17일 정오 ‘그린 이즈 더 뉴 블랙(Green is the new Black)’ 프로젝트의 완성체 EP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1월부터 시작된 월간 EP 프로젝트 ‘그린 이즈 더 뉴 블랙’의 완성형 앨범이다. 1월 ‘차일디쉬(Childish)’, 2월 ‘포 시즌스(Four Seasons)’, 3월 ‘사랑해줄래(Treat You Right), 4월 ‘보스턴(Boston)’까지 공식 음원과 유튜브, 사운드클라우드의 비공식 음원으로 매달 공개됐다. 기존에 공개된 네 곡과 타이틀곡인 ‘Fallin’을 비록해 ‘밀당(Push and Pull)’이 추가로 수록된다.
또한 집 모양의 커버가 눈길을 끈다. 매달 발매된 곡의 커버가 합쳐져 ‘램씨의 러브하우스’가 됐다. 집 구석구석 스며있는 러브스토리와 사랑의 매개체인 소품을 발견하는 것도 이번 앨범의 큰 감상 포인트다.
램씨는 “다섯 달 간 꾸준히 준비한 프로젝트인 만큼 완성도 높은 앨범이 된 것 같다. 집에서 각 트랙의 방을 찾으며 들으면 더 재미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램씨는 박지민, 이민혁, 최정윤 등 다양한 가수들의 앨범에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