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눌려있던 한국 영화들이 슬슬 기지개를 펴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 주연의 ‘악인전’이 21만7612명의 관객들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5일 개봉 이후 3일째 1위를 유지하고 있고 누적 관객수는 58만4832명이다. 주말을 기점으로 100만 돌파가 예상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7만3279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313만8186명이다. 압도적인 스크린수를 유지하던 초반과 달리 주춤한 모양새다. 라미란, 이성경 주연의 ‘걸캅스’는 7만774명의 관객들을 모아 누적 관객수는 92만6777명을 모아 1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악인전’ 3일 연속 1위·‘걸캅스’ 100만 눈앞…韓 영화, 기세 올렸다

유명준 기자 승인 2019.05.18 10:21 | 최종 수정 2138.10.02 00:00 의견 0

 

한동안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눌려있던 한국 영화들이 슬슬 기지개를 펴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 주연의 ‘악인전’이 21만7612명의 관객들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5일 개봉 이후 3일째 1위를 유지하고 있고 누적 관객수는 58만4832명이다. 주말을 기점으로 100만 돌파가 예상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7만3279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313만8186명이다. 압도적인 스크린수를 유지하던 초반과 달리 주춤한 모양새다.

라미란, 이성경 주연의 ‘걸캅스’는 7만774명의 관객들을 모아 누적 관객수는 92만6777명을 모아 1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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