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2014년 데뷔한 갓세븐(GOT7)은 어느덧 6년 차 가수가 됐다.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는 그룹으로 성장했지만 이들에게도 고민이 있었다. 아이돌 그룹의 고비인 ‘마의 7년’이 1년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JB는 “요즘 들어 그런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사실 저희가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 7명의 의견은 언제나 같다. 7명의 갓세븐은 그대로 갈 거다”라며 “7명이 첫 시작을 끊었기 때문에 개개인이 됐을 때 서로가 없으면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각자 다 잘 알고 있다. 그래서 갓세븐을 지키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확언했다. 진영은 “이제는 7년 이상 가는 선배님들이 많아져서 ‘마의 7년’이 없어진 게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그런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7년보다는 그 후에 어떻게 할지에 대한 고민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갓세븐은 해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사실 인지도가 낮은 편이다. 이 또한 갓세븐 멤버들도 알고 있었고, 그들은 그것을 계기로 삼아 더 큰 포부를 품고 있었다. JB는 “대중 사이에 갓세븐이라는 이름이 잘 안 알려져 있다. 그게 아쉬운 부분인데 앞으로 활동을 열심히 하면서 우리를 알려 나가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이왕 시작한 김에 끝을 봐야하지 않나. 대상을 받아봤으면 좋겠다. 그 목표까지 가기 위해 노력할 거다”고 강조했다. 또 갓세븐은 앨범 발매와 함께 월드투어도 진행한다. 이들은 이번 월드투어에서 안정적으로 회전하는 팽이처럼 자신들만의 중심을 지키며 멋진 무대를 선사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JB는 “좋은 반응이 나왔으면 좋겠다. 좋은 성적을 이뤄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고 빛을 볼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또 공연 자체로는 재미있게 공연을 재미있게 즐기다 갈 수 있도록 노력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주보기②] 갓세븐 “아이돌 마의 7년? 우리는 그대로 갈 것”

이채윤 기자 승인 2019.05.27 11:58 | 최종 수정 2138.10.20 00:00 의견 0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2014년 데뷔한 갓세븐(GOT7)은 어느덧 6년 차 가수가 됐다.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는 그룹으로 성장했지만 이들에게도 고민이 있었다. 아이돌 그룹의 고비인 ‘마의 7년’이 1년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JB는 “요즘 들어 그런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사실 저희가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 7명의 의견은 언제나 같다. 7명의 갓세븐은 그대로 갈 거다”라며 “7명이 첫 시작을 끊었기 때문에 개개인이 됐을 때 서로가 없으면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각자 다 잘 알고 있다. 그래서 갓세븐을 지키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확언했다.

진영은 “이제는 7년 이상 가는 선배님들이 많아져서 ‘마의 7년’이 없어진 게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그런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7년보다는 그 후에 어떻게 할지에 대한 고민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갓세븐은 해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사실 인지도가 낮은 편이다. 이 또한 갓세븐 멤버들도 알고 있었고, 그들은 그것을 계기로 삼아 더 큰 포부를 품고 있었다.

JB는 “대중 사이에 갓세븐이라는 이름이 잘 안 알려져 있다. 그게 아쉬운 부분인데 앞으로 활동을 열심히 하면서 우리를 알려 나가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이왕 시작한 김에 끝을 봐야하지 않나. 대상을 받아봤으면 좋겠다. 그 목표까지 가기 위해 노력할 거다”고 강조했다.

또 갓세븐은 앨범 발매와 함께 월드투어도 진행한다. 이들은 이번 월드투어에서 안정적으로 회전하는 팽이처럼 자신들만의 중심을 지키며 멋진 무대를 선사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JB는 “좋은 반응이 나왔으면 좋겠다. 좋은 성적을 이뤄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고 빛을 볼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또 공연 자체로는 재미있게 공연을 재미있게 즐기다 갈 수 있도록 노력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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