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의식불명 여전, 정치계 이어 日 응원 메시지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캡처)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으로 의식을 잃은 채 병상을 지키고 있다. 의식을 찾지 못하는 그를 향한 각계각층의 응원이 잇따르는 모양새다.
지난 27일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국회 당 상무위원회 중 "구하라씨,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라면서 "건강을 회복해 당당히 복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불법촬영물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구하라에 대한 지지와 응원을 보낸 셈이다.
일본 팬덤에서도 구하라를 향한 애정어린 메시지가 이어졌다. 일본 포털사이트 야후재팬에는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길 기다린다" "팬에 대한 고마움을 보여준 아티스트다. 어떻게든 건강해지길 바란다"라는 등의 댓글이 게재됐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 26일 오전 0시 41분쯤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매니저에게 발견됐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호흡과 맥박은 정상이지만 아직 의식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는 전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