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화면)
권인하가 까마득한 후배들의 노래를 다시 부른다.
8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권인하가 등장해 적지 않은 이들을 의아하게 했다. 권인하는 이날 다비치의 곡을 다시 자신의 스타일로 부르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권인하에 대해 젊은 연령층도 공감하고 있다. 그 이유는 권인하가 20만 시청자를 거느린 유튜버이기 때문. 그는 아들 덕분에 유튜브라는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됐고 다양한 후배들의 곡을 다시 부르며 큰 인기를 얻었다.
권인하에 대해 젊은 층은 어떤 매력을 느낄까. 권인하는 스포츠서울과 인터뷰에서 "가수들의 노래 스타일이 점점 획일화되고 있다. 감정 표현 방식, 음역대가 거의 일정하다. 반면 나는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다"고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만 수익은 연연하지 않는다. 권인하가 지난 2월 밝힌 수익은 2년간 840만원 정도다. 저작권 때문으로 알려진다.
한편 권인하는 스스로를 때려넣는 창법 구사자로 표현하는가 하면 편집없이 원테이크로 촬영한다고 알려 구독자들을 더욱 놀라게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