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너 뮤비)
칠링, 칠러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힐링, 욜로, 워라밸에 이어 칠링과 칠러까지. 칠링, 칠러는 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네덜란드 친구들이 말하며 관심을 받았다.
칠링은 주변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가치관을 지키며 한가로움을 즐기는 것을 이른다. 칠러는 이 기조를 유지하는 이를 이르며 삶의 자세를 말하는 욜로나 워라밸과는 다른 뉘앙스를 풍긴다.
더욱이 칠링은 일찌감치 스타들도 언급한 바 있는 핫 키워드. 위너는 지난해 'EVERYD4Y' 음원을 내놓으면서 칠링이란 말을 사용했다. 강승윤은 "TRAP, CHILL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한 바 있고 그들의 뮤직비디오에서도 푸른 바다 위 칠링하는 모습이 공개된 바다.
그런가 하면 현재 부모의 채무문제로 비난의 도마 위에 올라 있는 마이크로닷은 무려 7년전인 지난 2012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도끼형과 드디어 5-6-7년 만에 칠링"이라며 한가로이 티타임을 갖는 모습을 통해 칠러를 인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