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알라딘' 스틸
영화 ‘알라딘’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은 지난 10일 10만9403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400만8989명을 기록했다.
이는 개봉 19일 만에 이룬 쾌거로, 작년 흥행작인 ‘보헤미안 랩소디’의 400만 돌파 시점인 25일과 600만 관객을 돌파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기록한 26일보다 빠른 속도다.
뿐만 아니라 디즈니 라이브액션 최고 흥행작인 영화 ‘미녀와 야수’의 개봉 18일만 돌파 시점과도 유사하다. 역대 뮤지컬 영화 흥행작 4위에 이름을 올린 ‘맘마미아!’의 450만 관객수를 금주 내에 돌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봉 3주 차 예매율 정상 탈환을 한 ‘알라딘’은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기생충’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