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서희 SNS
YG엔터테인먼트가 비아이 마약 제보자 한서희에 대해 자사 연습생 출신이 아니라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현재 제보자로 알려지고 있는 A 씨는 YG 연습생 출신이 전혀 아니다. 몇몇 언론에 정정을 요청했으나, 잘못된 정보로 보도가 지속되고 있어, 보도자료를 통해 다시 한 번 정확한 사실 관계를 밝힌다”고 전했다. YG엔터테인먼트가 언급한 A 씨는 한서희로, YG엔터테인먼트가 직접적으로 이름을 거론하지 않은 것은 한서희가 공익제보자로서 이름이 거론되는 것이 적절한 것에 대한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 매체는 2016년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의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마약 구매 및 투약 의혹을 보도했다. 이에 비아이는 마약 혐의에 대해 부인하며 탈퇴를 선언했다. 이후 비와이와 대화를 나눈 상대방이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로 밝혀졌다.
앞서 한서희는 그룹 빅뱅의 멤버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 등으로 지난 2017년,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등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하 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제보자로 알려지고 있는 A씨는 YG 연습생 출신이 전혀 아닙니다.
몇몇 언론에 정정을 요청했으나, 잘못된 정보로 보도가 지속되고 있어, 보도자료를 통해 다시 한 번 정확한 사실 관계를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