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바람이 분다’가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는 전국 기준 4.7%, 수도권 기준 5.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도훈(감우성 분)과 수진(김하늘 분)이 먼 길을 돌아 다시 만났다. 그러나 수진과 딸 아람(홍제이 분)의 기억만은 붙잡고 싶은 간절함을 보인 도훈의 알츠하이머 증세가 더욱 깊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수진의 행복만을 바라며 모든 것을 정리하고 떠날 준비를 마친 도훈 앞에 수진이 나타났고, 5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의 눈 맞춤은 애틋하고 아련한 엔딩을 선사했다. 희망을 품지 못할 정도로 상황이 나쁘지만 수진과 아람을 위해 초콜릿을 기획할 정도로 인지 능력만큼은 유지하고 있는 도훈이 다시 희망을 품을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쏠린다.

[방송 스토리] ‘바람이 분다’ 시청률 5% 돌파, 감우성X김하늘 재회가 준 감동

장수정 기자 승인 2019.06.18 09:22 | 최종 수정 2138.12.03 00:00 의견 0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바람이 분다’가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는 전국 기준 4.7%, 수도권 기준 5.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도훈(감우성 분)과 수진(김하늘 분)이 먼 길을 돌아 다시 만났다. 그러나 수진과 딸 아람(홍제이 분)의 기억만은 붙잡고 싶은 간절함을 보인 도훈의 알츠하이머 증세가 더욱 깊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수진의 행복만을 바라며 모든 것을 정리하고 떠날 준비를 마친 도훈 앞에 수진이 나타났고, 5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의 눈 맞춤은 애틋하고 아련한 엔딩을 선사했다.

희망을 품지 못할 정도로 상황이 나쁘지만 수진과 아람을 위해 초콜릿을 기획할 정도로 인지 능력만큼은 유지하고 있는 도훈이 다시 희망을 품을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쏠린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