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소프라노 신영옥이 예순을 앞둔 골드미스로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26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소프라노 성악가 신영옥이 출연해 남달랐던 인생사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신영옥은 연애와 결혼을 뒤로하고 성악가로서의 커리어를 위해 달려온 배경을 설명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신영옥은 "나는 내 일을 저버리지 못하는 사람"이라면서 "항상 커리어가 먼저였다"라고 설명했다. 1961년생으로 올해 59살인 신영옥은 줄리아드 음대를 졸업하고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단원으로 들어간 이래 줄곧 전세계를 무대로 노래를 불러 왔다. 한편 신영옥은 임종조차 지키지 못했던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공연 한 번 제대로 보여드리지 못했다"면서 "워낙 무서운 분이셔서 사랑한다는 말조차 못했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신영옥, 59살 '골드미스'…"남자 대신 노래와 결혼한 워커홀릭"

김현 기자 승인 2019.06.26 23:44 | 최종 수정 2138.12.19 00:00 의견 0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소프라노 신영옥이 예순을 앞둔 골드미스로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26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소프라노 성악가 신영옥이 출연해 남달랐던 인생사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신영옥은 연애와 결혼을 뒤로하고 성악가로서의 커리어를 위해 달려온 배경을 설명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신영옥은 "나는 내 일을 저버리지 못하는 사람"이라면서 "항상 커리어가 먼저였다"라고 설명했다. 1961년생으로 올해 59살인 신영옥은 줄리아드 음대를 졸업하고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단원으로 들어간 이래 줄곧 전세계를 무대로 노래를 불러 왔다.

한편 신영옥은 임종조차 지키지 못했던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공연 한 번 제대로 보여드리지 못했다"면서 "워낙 무서운 분이셔서 사랑한다는 말조차 못했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