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연, 성형 사실 고백
박성연, 홍진영과 닮은꼴로 스포트라이트 받아
(사진=박성연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박성연이 성형 사실을 털어놓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2 예능프로그램 '악플의 밤'에 박성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연은 자신을 향한 네티즌의 악플을 소리 내 읽었다. 박성연은 '얼굴을 다 갈아엎었네. 성괴'라는 악플에 대해 "가수 홍진영의 사진을 가져가 성형을 한건 아니고 조화로운 얼굴로 해달라고 전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박성연은 홍진영과 닮은 모습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바 있다. 두 사람은 외모와 웃는 모습, 음색뿐만 아니라 털털한 성격, 그리고 서남 방언이 묻어나는 어투까지 닮았다.
지난 3월 박성연은 MBN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처음 보았을 때 홍진영과 닮은 모습이 먼저 보인다는 게 어쩔 수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 나만이 가진 고유의 매력을 알아줄 거라 생각한다고 심경을 전한 바 있다.
한편 박성연은 지난 5월 종영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결승 최종 라운드에는 진출하지 못했지만 '탬버린 여신'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또한 준결승을 진출해 12인의 미스트롯에 선정되며 대중의 큰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