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뮤직웍스
로맨스 영화 ‘스트롱거’가 길구봉구의 ‘있어줄래’와 콜라보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고 뮤직웍스가 28일 밝혔다.
할리우드의 명품 배우 제이크 질렌할의 정통 로맨스 연기로 해외와 국내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스트롱거’는 현실보다 더 공감가는 애틋한 감정을 담아내며 올해 가장 인상깊은 로맨스 영화로 떠오르고 있다.
이 영화는 그런 가운데 개봉한 영화 ‘스트롱거’는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사랑하는 여자를 응원하기 위해 대회로 향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옥자’ ‘사우스포’ 등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 온 제이크 질렌할과 시즌 5까지 제작된 미국드라마 ‘오펀 블랙’에서의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타티아나 마슬라니가 연기 호흡을 맞춘다.
이날 ‘스트롱거’ 제작진이 공개한 콜라보 뮤직비디오는 ‘스트롱거’ 영화 속 장면들과 길구봉구의 ‘있어줄래’가 함께 담겨있다. 실력파 듀오 길구봉구의 ‘있어줄래’는 모든 것들이 흩어지고 사라져도 너 하나만은 있어 주길 바란다는 솔직한 마음을 담은 곡으로 길구봉구만의 빼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선이 표현된 곡이다.
‘있어줄래’는 인생이 송두리째 바뀔 정도의 큰 사고를 당하고도 사랑하는 사람의 존재 덕분에 힘을 얻는다는 영화 속 상황과 절묘하게 어울린다. ‘나의 옆에 있어줄래 내가 모든 걸 잃어도 너만은 꼭 남아줄래 모두가 날 떠나가도’라는 가삿말과 제이크 질렌할과 타티아나 마슬라니의 명연기가 더해져 큰 울림과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두 배우의 연기력과 곡의 감정이 동시에 폭발하는 장면은 누구라도 몰입할 수밖에 없게 만든다. ‘스트롱거’의 영화 속 장면들과 ‘있어줄래’ 노래는 원래 하나의 뮤직비디오였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길구봉구는 “‘스트롱거’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누구나 빠져들 수밖에 없는 영화다. 제이크 질렌할의 로맨스 연기가 좋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며 영화를 적극 추천하기도 했다.
‘스트롱거’는 현재 절찬 상영중이다.
사진제공=뮤직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