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유전' 스틸컷) 영화 '유전'이 안방극장을 찾아왔다. '유전'은 지난 2018년 개봉한 영화로 '미드소마'를 제작한 아리 에스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아리 에스터 감독은 '유전'으로 제31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 유망감독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 '유전'은 내용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있어 막이 올라도 계속해서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많은 이들이 이야기하는 해석 중 하나가 찰리의 이름에 대한 이야기다. 극 중 찰리는 여자아이지만 주로 남자아이들이 사용하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이는 찰리의 할머니가 지어준 이름으로 남자아이를 원했던 가족의 배경이 담겨있다. 찰리의 엄마인 애니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그녀도 어렸을 때 남자아이처럼 성장했다. '찰리'라는 이름과 애니에 대한 이야기로 영화 제목인 '유전'을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것이다. 한편 '유전'은 국내에서 총 17만 7713명이 극장을 찾아 관람했다.

영화 '유전',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는 공포…막이 내려가도 이야기는 계속된다

영화 '유전' 속 다양한 해석과 추측
영화 '유전', 끝나도 끝나지 않는 이야기

윤슬 기자 승인 2019.07.01 15:47 | 최종 수정 2138.12.29 00:00 의견 0
(사진=영화 '유전' 스틸컷)
(사진=영화 '유전' 스틸컷)

영화 '유전'이 안방극장을 찾아왔다.

'유전'은 지난 2018년 개봉한 영화로 '미드소마'를 제작한 아리 에스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아리 에스터 감독은 '유전'으로 제31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 유망감독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 '유전'은 내용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있어 막이 올라도 계속해서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많은 이들이 이야기하는 해석 중 하나가 찰리의 이름에 대한 이야기다.

극 중 찰리는 여자아이지만 주로 남자아이들이 사용하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이는 찰리의 할머니가 지어준 이름으로 남자아이를 원했던 가족의 배경이 담겨있다. 찰리의 엄마인 애니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그녀도 어렸을 때 남자아이처럼 성장했다. '찰리'라는 이름과 애니에 대한 이야기로 영화 제목인 '유전'을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것이다.

한편 '유전'은 국내에서 총 17만 7713명이 극장을 찾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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