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후'(Who)가 스포티파이 미국 차트에서 또 한 번 새 역사를 썼다.

(자료=스포티파이)

최근 스포티파이 업데이트에 따르면 지민의 2집 '뮤즈'(MUSE) 타이틀곡 '후'가 스포티파이 미국 데일리 톱 송 차트에 270일 연속 차트인했다. 지민은 기존 1집 '페이스'(FACE)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가 보유한 269일 진입 기록을 새롭게 세웠다. 이로써 ‘지민의 기록은 지민이 깬다’는 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특히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유저수를 자랑하는 미국 차트에서 유명 웨스턴 아티스트와의 협업없이 오롯이 솔로 아티스트 지민의 힘으로 이루어낸 성과라 의미가 깊다.

(자료=빅히트 뮤직)

'라이크 크레이지'에 이어 '후'까지 솔로곡으로 미국 시장에서 연달아 흥행에 성공한 지민은 스포티파이 미국 차트에서 총 5억 스트리밍(Filtered Streams)을 돌파한 최초이자 유일한 K팝 솔로가수가 됐다.

(자료=빅히트 뮤직)

한편 '짐메리카'(지민+아메리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지민은 '라이크 크레이지'를 통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로 한국 솔로 가수 최초의 업적을 이룬 바 있다. '후'로 빌보드 '핫 100' 차트 K팝 최장 차트인(33주) 대기록으로 최고와 최장 기록을 모두 보유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