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진범' 스틸 영화 ‘진범’의 송새벽이 촬영 소감을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진범’의 언론시사회에는 고정욱 감독과 배우 송새벽, 유선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진범’은 피해자의 남편 영훈(송새벽 분)과 용의자의 아내 다연(유선 분)이 마지막 공판을 앞두고 서로를 향한 의심을 숨긴 채 그날 밤의 진실을 찾기 위한 공조하는 내용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아내를 잃은 영훈 역을 맡은 송새벽은 극 중 진범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송새벽은 아내의 죽음 이후 돌변한 영훈 캐릭터에 대해 “너무 공감이 갔다. 내가 만약 그런 순간에 놓이면 뇌가 뒤집힐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영훈은 마치 형사가 된 것처럼 진실을 쫓는데, 실제로 나도 모르게 홀린 듯이 돌변을 하게 될 것 같다. 그런 부분이 현실적이었다”고 공감했다. ‘진범’은 10일 개봉한다.

‘진범’ 송새벽 “아내 잃은 남편 역할, 홀린 듯 변하는 모습 현실적이라 좋았다”

장수정 기자 승인 2019.07.01 18:23 | 최종 수정 2138.12.29 00:00 의견 0
사진=영화 '진범' 스틸
사진=영화 '진범' 스틸

영화 ‘진범’의 송새벽이 촬영 소감을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진범’의 언론시사회에는 고정욱 감독과 배우 송새벽, 유선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진범’은 피해자의 남편 영훈(송새벽 분)과 용의자의 아내 다연(유선 분)이 마지막 공판을 앞두고 서로를 향한 의심을 숨긴 채 그날 밤의 진실을 찾기 위한 공조하는 내용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아내를 잃은 영훈 역을 맡은 송새벽은 극 중 진범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송새벽은 아내의 죽음 이후 돌변한 영훈 캐릭터에 대해 “너무 공감이 갔다. 내가 만약 그런 순간에 놓이면 뇌가 뒤집힐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영훈은 마치 형사가 된 것처럼 진실을 쫓는데, 실제로 나도 모르게 홀린 듯이 돌변을 하게 될 것 같다. 그런 부분이 현실적이었다”고 공감했다.

‘진범’은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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