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첫 월드 투어를 펼치고 있는 엔시티 127(NCT 127)이 유럽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엔시티 127 단독 콘서트 ‘네오 시티-디 오리진(NEO CITY–The Origin)’은 지난 10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라 세느 뮤지컬(La Seine Musicale)에서 펼쳐졌으며, 엔시티 127의 다채로운 음악이 담긴 공연으로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
글로벌한 사랑을 받은 ‘체리밤(Cherry Bomb)’으로 이날 공연의 포문을 연 엔시티 127은 ‘소방차’, ‘무한적아’, ‘레귤러(Regular)’ 등 히트곡부터 ‘악몽’, ‘신기루’ 등 정규 1집 수록곡 무대, 각기 다른 개성이 담긴 유닛별 무대까지 총 23곡의 무대로 3시간의 러닝타임을 꾸몄다.
또한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팬라이트를 흔들고, 떼창과 응원법도 선보이는 등 열띤 호응을 보냈으며, 멤버들은 “프랑스 팬분들의 에너지 넘치는 응원이 정말 뜨거웠다. 즐겁게 공연하면서 파리와 사랑에 빠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열정적으로 즐겨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NCT 127은 20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Singapore Indoor Stadium)에서 월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