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 CJ엔터테인먼트
배우 강기영이 2019년 하반기 브라운관과 스크린 동시 공략에 나선다.
강기영은 22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과 31일 개봉하는 영화 ‘엑시트’, 하반기 개봉 예정인 ‘가장 보통의 연애’에 출연한다.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물로, 강기영은 대책 없는 초짜 선생이지만 아이들과 부딪히고 성장하며 진짜 선생으로 거듭나는 오한결을 연기한다. 아이들과 진심으로 교감하고 소통한다.
강기영은 ‘엑시트’에서는 원인 모를 유독가스에 도심이 뒤덮이며 사상 최악의 비상 상황을 맞닥뜨린 연회장 점장 구진만 역을 맡는다. 그만의 트레이드 마크인 적재적소 맞춤형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인다.
‘가장 보통의 연애’에서 김래원(재훈 역)의 직장 동료 병철 역으로 나와, tvN ‘오 나의 귀신님’을 잇는 로맨스물의 매력을 확장시킬 전망이다.
지난해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시작으로 MBC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SBS 예능 ‘미추리 8-1000’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활동으로 입지를 쌓아가고 있는 강기영은 하반기에도 세 작품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