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리온   오리온이 국내에서 진행하던 사회공헌활동을 아시아 등지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3일, 오리온은 국제구호개발 비영리단체(NGO) 월드비전과 손잡고 국내 사회공헌 활동을 중국·베트남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이경재 오리온재단 이사장과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은 서울시 여의도 월드비전 빌딩에서 '교실에서 찾은 희망' 아시아 캠페인 협약식을 맺었다. 오리온은 중국과 베트남 등 총 8만명 이상 아동에 10억원 이상 물품 지원을 약속하고 나섰다.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은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월드비전과 EBS가 시작했으며 오리온은 2015년부터 후원해오고 있다. 전국 초·중·고교 22만명 학생의 행복한 교실 문화 만들기 위한 목적이다. 올해에는 1억 5000만원 상당의 대형 스낵박스를 전달한다. 캠페인 종료 후 지역별 최우수학교를 선정해 전교생에게 총 10만개 초코파이를 선물할 계획으로 전해진다. 오리온 관계자는 "따뜻한 교실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 오리온 문화가 세계로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리온 '교실에서 찾은 희망' 활동 확대…한국서 해외로 뻗어나간다

문다영 기자 승인 2019.07.23 13:37 | 최종 수정 2139.02.11 00:00 의견 0
사진=오리온
사진=오리온

 

오리온이 국내에서 진행하던 사회공헌활동을 아시아 등지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3일, 오리온은 국제구호개발 비영리단체(NGO) 월드비전과 손잡고 국내 사회공헌 활동을 중국·베트남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이경재 오리온재단 이사장과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은 서울시 여의도 월드비전 빌딩에서 '교실에서 찾은 희망' 아시아 캠페인 협약식을 맺었다. 오리온은 중국과 베트남 등 총 8만명 이상 아동에 10억원 이상 물품 지원을 약속하고 나섰다.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은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월드비전과 EBS가 시작했으며 오리온은 2015년부터 후원해오고 있다. 전국 초·중·고교 22만명 학생의 행복한 교실 문화 만들기 위한 목적이다. 올해에는 1억 5000만원 상당의 대형 스낵박스를 전달한다. 캠페인 종료 후 지역별 최우수학교를 선정해 전교생에게 총 10만개 초코파이를 선물할 계획으로 전해진다.

오리온 관계자는 "따뜻한 교실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 오리온 문화가 세계로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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