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오는 30일 다섯 번 째로 독도에 향한다.
지난 4월 김장훈은 아산에 있는 충남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하여 '독도를 가슴에 품고 세계로'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그는 “이종혁 교장 선생님과 선생님들, 그리고 충남외고 청소년들의 독도사랑과 나라사랑에 대한 열정에 너무 진한 여운이 남았다. 공연과 방송 복귀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학생들의 독도 행에 1일 대장으로 기꺼이 나서게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장훈은 충남외고 학생 43명과 교직원 18명, 총 61명과 함께 29일 울릉도에 입도한 후 30일 오전 독도에 입도하여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100회 콘서트를 진행 중에 있는 김장훈은 9월 6일부터 시즌4에 돌입한다. 더불어 지난 17일 국내 유일 독도전시관이 있는 세종시에 위치한 새롬고등학교에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청소년 행사에도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