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현지 기자
걸그룹 공원소녀(GWSN)의 레나가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출연을 통해 어머니에게 깜짝 선물을 해 기뻤다고 전했다.
공원소녀(서령, 서경, 미야, 레나, 앤, 민주, 소소)는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YES24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 part three(THE PARK IN THE NIGHT part three)’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레나는 “‘한끼줍쇼’ 이후 엄마 이름이 실시간검색어에 올라갔다. 어머니께 늘 받기만 하다가 선물 드린 것 같아 뿌듯했고, 시청자들이 좋게 봐주신 것 같아서 기뻤다"고 예능 출연 에피소드를 전했다.
레나의 어머니로 알려진 이은저는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당시 이문세-이영훈 콤비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은 가수다. 1996년 이광조의 노래 ‘세월 가면’을 리메이크해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9월 ‘밤의 공원 part one(THE PARK IN THE NIGHT)’의 타이틀곡 ‘퍼즐 문(Puzzle Moon)’으로 데뷔한 공원소녀는 지난 3월 두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 part two(THE PARK IN THE NIGHT)의 타이틀곡 ’핑키 스타(Pinky Star)’를 선보이며 연속성을 가진 세계관과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였다.
이번에는 밤의 공원 시리즈의 완결편인 part thre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레드 썬(RED-SUN)(021)’을 통해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타이틀곡 ‘RED-SUN(레드썬)(021)’은 데뷔곡 ‘Puzzle Moon’부터 함께 호흡을 맞춰온 프로듀싱팀 스튜피드 스쿼드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퓨처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우리는 모두 대단한 존재이고,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기분 좋은 최면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번 앨범 ‘밤의 공원 part three’에는 타이틀곡 ‘RED-SUN’을 포함해 총 8트랙이 수록됐으며,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