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지나 로드리게스 SNS 캡처) 호날두가 '여친'과 맞물린 행보로 한국 팬들을 두 번 울리는 모양새다. 30일(한국시각) 호날두 여친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SNS를 통해 호날두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26일 내한해 팀K리그와의 경기에 나선 호날두가 정작 단 1분도 경기를 뛰지 않아 공분 여론을 야기한 지 4일 만의 행보다. 이를 두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는 한국 네티즌들의 댓글도 쏟아졌다. 여친과의 '럽스타그램'이 분노를 야기한 건 경기 당일인 26일에도 있었다. 당시 호날두는 조지나의 SNS 게시물에 하트 다섯개를 댓글로 게재했다. 이런 상황에서 호날두의 '노쇼'가 공론화되지 해당 게시물에는 분노를 드러내는 댓글이 이어졌다. 한 한국 네티즌은 "하트 달 시간에 경기 좀 뛰지"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호날두는 내한 경기 '노쇼'와 관련해 집단소송에 처할 위기다. 검사 출신 오석현 변호사는 지난 29일 해당 경기 주최사 더페스타와 유벤투스, 호날두를 상대로 사기 혐의를 적용해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고발했다.

호날두, 경기 당일 여친 '럽스타'…"하트 달 시간 있으면 경기 좀 뛰지"

김현 기자 승인 2019.07.30 16:42 | 최종 수정 2139.02.25 00:00 의견 0
(사진=조지나 로드리게스 SNS 캡처)
(사진=조지나 로드리게스 SNS 캡처)

호날두가 '여친'과 맞물린 행보로 한국 팬들을 두 번 울리는 모양새다.

30일(한국시각) 호날두 여친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SNS를 통해 호날두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26일 내한해 팀K리그와의 경기에 나선 호날두가 정작 단 1분도 경기를 뛰지 않아 공분 여론을 야기한 지 4일 만의 행보다. 이를 두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는 한국 네티즌들의 댓글도 쏟아졌다.

여친과의 '럽스타그램'이 분노를 야기한 건 경기 당일인 26일에도 있었다. 당시 호날두는 조지나의 SNS 게시물에 하트 다섯개를 댓글로 게재했다. 이런 상황에서 호날두의 '노쇼'가 공론화되지 해당 게시물에는 분노를 드러내는 댓글이 이어졌다. 한 한국 네티즌은 "하트 달 시간에 경기 좀 뛰지"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호날두는 내한 경기 '노쇼'와 관련해 집단소송에 처할 위기다. 검사 출신 오석현 변호사는 지난 29일 해당 경기 주최사 더페스타와 유벤투스, 호날두를 상대로 사기 혐의를 적용해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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