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로맨틱 팩토리
사진제공=로맨틱 팩토리

래퍼 빈첸(이병재)이 11일 8개월 만에 새 싱글 앨범으로 돌아온다고 로맨틱팩토리가 7일 밝혔다.

빈첸의 새 싱글 앨범 ‘허물’은 지난해 12월 빈첸이 ‘쇼미더머니8’ 프로듀서 보이콜드와 발표한 합작 앨범 ‘보이콜드2(BOYCOLD2)’ 이후 자신의 이름으로 약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총 2곡으로 구성됐으며, 빈첸이 앞서 자신의 사운드 클라우드 계정을 통해 공개한 믹스테이프 ‘만타 바이폴라(Manta Bipolar)’ 트랙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허물’과 ‘낙하산’을 재정비해 정식 음원으로 발매한다.

앨범 타이틀과 동명인 트랙 ‘허물’은 피아노 및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웅장하고 독특한 구성에 빈첸의 랩을 더한 곡이다. 이번에 발표하는 신곡들의 라이브 무대는 1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리는 빈첸의 단독 콘서트 ‘아쿠아리움 vol.3(AQUARIUM Vol.3’)’에서 최초 공개된다.

Mnet ‘고등래퍼2’ 출연한 빈첸은 방송 이후 2개의 EP앨범과 2개의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꾸준히 음악 활동을 펼쳐왔다. 더불어 4번의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는 등 힙합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음악 작업과 공연 활동을 병행 중이다.

빈첸의 스페셜 싱글 앨범 ‘허물’은 오는 11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