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두창’이 드라마 소재로 언급됐다. ‘두창’은 7일 방송된 MBC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왕이 차은우에게 역병이 도는 평양에 다녀오라 명령을 내렸다. ‘두창’이란 역병이 돌면서 백성들의 민심이 흉흉하니 이를 달래고 오라는 것이 왕의 의도. 하지만 시청자들은 차은우가 친자식이 아니라는 이유로 사지에 내모는 것은 옳지 않다며 분노를 표하고 있다. 두창은 천연두, 마마, 호역 등 많은 병명으로 불려왔다. 중한 전신증상과 피부 및 점막에 구진 수포 농포 가피 순서로 발진이 나타난다. 특히 두창 바이러스는 밀접한 접촉이 아니더라도 닫혀진 실내에서나 떨어진 곳에서도 공기 전염이 일어날 수 있다. 환자가 발생할 경우 부스럼딱지가 모두 떨어질 때까지 계속 격리하고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은 종이나 그릇에 받았다가 태워버려야 한다.

‘두창’ 뭐길래? 차은우 내몬 왕에 뿔난 시청자들 “공기전염·격리 철저”

윤지호 기자 승인 2019.08.07 22:14 | 최종 수정 2139.03.13 00:00 의견 0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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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창’이 드라마 소재로 언급됐다.

‘두창’은 7일 방송된 MBC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왕이 차은우에게 역병이 도는 평양에 다녀오라 명령을 내렸다.

‘두창’이란 역병이 돌면서 백성들의 민심이 흉흉하니 이를 달래고 오라는 것이 왕의 의도. 하지만 시청자들은 차은우가 친자식이 아니라는 이유로 사지에 내모는 것은 옳지 않다며 분노를 표하고 있다.

두창은 천연두, 마마, 호역 등 많은 병명으로 불려왔다. 중한 전신증상과 피부 및 점막에 구진 수포 농포 가피 순서로 발진이 나타난다. 특히 두창 바이러스는 밀접한 접촉이 아니더라도 닫혀진 실내에서나 떨어진 곳에서도 공기 전염이 일어날 수 있다.

환자가 발생할 경우 부스럼딱지가 모두 떨어질 때까지 계속 격리하고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은 종이나 그릇에 받았다가 태워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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