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주전장' 스틸
영화 ‘주전장’이 흥행 순항 중이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전장’은 누적 관객수 2만 3017명을 기록했다.
‘주전장’은 7월 25일 60개의 상영관에서 상영을 시작했다. 적은 상영관 수에도 불구하고 실관람객들의 호평 속 개봉 7일 만에 누적 관객수 1만 명을 돌파했다. 개봉 2주 만에 2만 명을 돌파하며 순항 중인 영화의 최종 기록에도 이목이 쏠린다.
우익들의 협박에도 겁 없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소용돌이에 뛰어든 일본계 미국인, 미키데자키 감독이 한국, 미국, 일본을 넘나들며 숨 막히는 이야기를 담아낸 ‘주전장’은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더욱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