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스틸컷 영화 ‘밀정’이 시청자들을 찾는다. 오늘(15일) 광복절을 맞아, 채널CGV는 19시 40분 ‘밀정’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밀정'(감독 김지운)은 2016년 9월 개봉한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시대 친일파와 독립운동 단체 의열단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192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인 출신 일본 경찰 이정출(송강호 분)은 무장독립운동 단체 의열단의 뒤를 캐라는 특명으로 의열단의 리더 김우진(공유 분)에게 접근하고, 두 사람은 서로의 정체와 의도를 알면서도 속내를 감춘 채 가까워지는 내용이다. 작품을 본 관객들은 장면은 세련되지만 내용은 묵직하다고 만족을 드러내기도 했으며, 비참한 시대를 차가운 시각으로 담았다고 평했다. 또 재미로 보는 영화가 아니라며, 역사를 잊고서는 미래는 없는 것이라고도 전했다.

밀정, “재미로 보는 영화 아냐...잊지 말아야”

김현 기자 승인 2019.08.15 15:29 | 최종 수정 2139.03.29 00:00 의견 0
사진=영화 스틸컷
사진=영화 스틸컷

영화 ‘밀정’이 시청자들을 찾는다.

오늘(15일) 광복절을 맞아, 채널CGV는 19시 40분 ‘밀정’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밀정'(감독 김지운)은 2016년 9월 개봉한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시대 친일파와 독립운동 단체 의열단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192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인 출신 일본 경찰 이정출(송강호 분)은 무장독립운동 단체 의열단의 뒤를 캐라는 특명으로 의열단의 리더 김우진(공유 분)에게 접근하고, 두 사람은 서로의 정체와 의도를 알면서도 속내를 감춘 채 가까워지는 내용이다.

작품을 본 관객들은 장면은 세련되지만 내용은 묵직하다고 만족을 드러내기도 했으며, 비참한 시대를 차가운 시각으로 담았다고 평했다. 또 재미로 보는 영화가 아니라며, 역사를 잊고서는 미래는 없는 것이라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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