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프로듀서 류정한이 뮤지컬 ‘시라노’에 대해 설명했다.
류정한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린 뮤지컬 ‘시라노’ 프레스콜에서 “재연을 올릴 때 중점을 둔 부분은 드라마다. 연출과 작가와 함께 관객들의 공감을 높일 수 있게 드라마를 강화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음악도 몇 곡 더 추가해서 개연성을 높이려고 노력했다. 쪼개지는 장면이 많지 않아, 큰 장면에도 회전무대를 쓰는 등 힘을 더했다. 초연보다 좋은 재연보다, 좋은 작품을 탄생시켰다는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류정한은 또 “이번 재연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더 좋은 방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시라노’는 10월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