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플레이리스트 제공
‘다시 만난 너’의 라인업이 확정됐다.
웹드라마 제작사 플레이리스트는 23일 “웹드라마 ‘다시 만난 너’에 김누리, 김서연, 김민철, 미나미 리호가 출연한다”고 알렸다.
플레이리스트에 따르면 ‘다시 만난 너’는 각자 비밀을 가진 서연고등학교 1학년 소녀, 소년들의 우정을 다루는 성장 드라마다. 사건의 중심이 되는 비밀을 가진 소녀 우지수(김누리 분)와 전학생 소미지(김서연 분)를 중심으로 극 중 사건이 펼쳐진다.
플레이리스트는 김누리가 연기할 우지수에 대해 “이 세상에 친구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고 믿는 캐릭터다. 이런 지수의 삶이 여름방학 이후부터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겪는 감정 변화가 ‘다시 만난 너’의 관전 포인트”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서연이 연기하는 소미지는 매사 차분함을 잃지 않아 쉽사리 감정을 알기 어려운 성격의 소유자다. 또 유일하게 지수의 비밀을 아는 핵심 인물로 극 전개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라고 했다.
김민철은 1등을 놓치지 않는 모범생 이유재 역에 캐스팅됐다. 김민철은 과묵하면서도 배려심 가득한 마음으로 친구를 위하는 유재를 매력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일본인 아이돌 연습생 리호는 미나미 리호가 연기한다. 실제 JYP엔터테인먼트 1호 일본 연습생 출신이자, 한국계 혼혈 배우 미나미 리호가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모은다.
?플레이리스트는 “‘다시 만난 너’는 친구에게도 말하기 어려운 마음 속 상처와 비밀이 불러일으키는 사건을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라며 “탄탄한 스토리는 물론, 입체적이고 다채로운 매력으로 극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 신예 배우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했다. 이어 “서연고등학교 1학년 3반 친구들이 3학년 김하나(이나은 분)와는 어떤 인연으로 만나게 될 지도 지켜봐 달라”고 했다.
‘다시 만난 너’는 9월 8일부터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등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