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진영이 세상을 떠난 지 10년이 되는 1일, 가족의 팬들은 온오프라인에서 고인을 추모했다.
이날 전라북도 임실군 장진영 기념관에서는 고인의 가족과 지인, 영화계 관계자들이 모여 추모식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장진영의 부친인 장길남 삼화화학 대표는 지난달 30일 임실에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
배우 신민아는 전날 자신의 SNS에 장진영의 생전 사진과 함께 “영원히 빛나는 별 그립습니다"라며 "언니 그곳에서 부디 아프지 말고 평안하세요”라고 그를 기렸다.
1992년 미스코리아 충남 진으로 뽑인 후 연예계에 데뷔한 고인은 영화 ‘반칙왕’과 ‘오버 더 레인보우’, ‘국화꽃 향기’, ‘싱글즈’, ‘청연’ 등에 출연했다. 그러나 2008년 위암 판정을 받고서 투병생활을 하다가 2009년 9월 1일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