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나쁜 녀석들’의 김상중이 오구탁을 두 번째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이하 ‘나쁜 녀석들’)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활약을 그린 영화다. 2014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동명의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모티브로 만들었다. 3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나쁜 녀석들’ 언론시사회에서는 5년 만에 오구탁으로 돌아온 김상중이 “드라마에서 오구탁을 한 번 연기했기 때문에 특별히 준비한 건 없었다. 그 부분은 다른 배우들보다 유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만 드라마와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딸도 없는데, 병까지 걸린 상황에서 미친개들을 모아 나쁜 놈들을 잡아야 했다. 드라마에서 보여주지 못한 섬세함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변화를 설명했다. 완성된 영화에 대해서도 “액션과 이야기가 드라마보다 업그레이드된 것 같아 재밌게 봤다”고 만족해 기대를 더했다. ‘나쁜 녀석들’은 11일 개봉한다.

‘나쁜 녀석들’ 김상중 “드라마보다 액션·이야기 모두 업그레이드됐다”

장수정 기자 승인 2019.09.03 16:53 | 최종 수정 2139.05.06 00:00 의견 0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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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녀석들’의 김상중이 오구탁을 두 번째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이하 ‘나쁜 녀석들’)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활약을 그린 영화다. 2014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동명의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모티브로 만들었다.

3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나쁜 녀석들’ 언론시사회에서는 5년 만에 오구탁으로 돌아온 김상중이 “드라마에서 오구탁을 한 번 연기했기 때문에 특별히 준비한 건 없었다. 그 부분은 다른 배우들보다 유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만 드라마와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딸도 없는데, 병까지 걸린 상황에서 미친개들을 모아 나쁜 놈들을 잡아야 했다. 드라마에서 보여주지 못한 섬세함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변화를 설명했다.

완성된 영화에 대해서도 “액션과 이야기가 드라마보다 업그레이드된 것 같아 재밌게 봤다”고 만족해 기대를 더했다.

‘나쁜 녀석들’은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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