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넥스타 엔터테인먼트
가수 케이시가 ‘그때가 좋았어’가 큰 사랑을 받은 이후 부담감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5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케이시의 미니 2집 발매 기념 ‘리와인드(Rewind)’ 쇼케이스가 열렸다.
2015년 데뷔한 이후 작년 12월 발표한 ‘그때가 좋았어’로 이름을 널리 알린 케이시는 “그 곡이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책임감도 느꼈고, 그만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회사 식구들이 많은 힘을 실어 줬다. 그래서 이번 앨범도 식구들과 건반 하나 들고 작곡 여행을 가서 만든 곡이다. 한 공간에 모여서 한분은 건반을 치고 한분은 리듬을 만들면 가사를 쓰는 방식으로 만들었는데 이렇게 행복하고 재미있게 작업했던 거처럼 계속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싶었다. 나를 도와주시는 분이 많은데 부담감을 갖을 필요 없이 늘 하던데로 하면 되겠구나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케이시의 새 앨범 ‘리와인드’는 지난해 1월 첫 번째 미니앨범 '사랑받고 싶어' 이후 1년 8개월 만에 발표하는 두 번째 미니앨범이다. 이날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