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밀리언마켓
힙합 뮤지션 페노메코(Penomeco)가 신곡을 발매한다.
밀리언마켓은 5일 공식 SNS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페노메코의 새 더블 싱글 ‘이프’(if.) 티저 이미지를 게재하며 새 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다.
이번 신보는 지난 7월 발매한 싱글 ‘템포’(Tempo) 이후 약 2개월 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다. 페노메코는 올해 들어서만 벌써 두 차례 싱글을 선보였다.
컴백 소식과 함께 공개된 ‘이프’ 티저 이미지 속에는 트랙리스트 정보도 공개됐다. 이번 앨범에는 ‘두 마 땡’(Do Ma Thang)과 ‘세뇨리따’(Señorita) 두 개의 트랙이 실렸으며, 2번 트랙인 ‘세뇨리따’ 피처링 아티스트의 정체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1번 트랙인 ‘두 마 땡’은 팬들의 요청에 음원으로 출시하게 됐다. 지난해 Mnet ‘브레이커스’ 무대에서 처음 선보인 이 곡은 그간 정식 음원이 아닌, 공연을 통해서만 선보였던 곡이다. 팬들의 음원 발매 요청이 계속되자 이번 앨범에 수록을 결정했다.
페노메코는 랩과 노래, 프로듀싱까지 아우르는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꾸준한 음원 발매뿐 아니라 크루로 속해 있는 팬시차일드의 음원 및 콘서트에 참여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최근 인기 걸그룹 있지(ITZY) 첫 번째 미니앨범 ‘있지 아이씨’(IT’z ICY) 타이틀곡 ‘아이씨’(ICY)의 작사를 맡는 등 타 아티스트 앨범 작업도 이어오며 폭넓은 음악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페노메코의 새 앨범 ‘이프’(if.)는 9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