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레미제라블
17일 부산국제영화제는 개막 다음날인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선보일 ‘오픈 시네마(Open Cinema)’ 상영작 6편을 공개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섹션 중 하나인 오픈 시네마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신작 및 국제적인 관심을 끈 화제작을 상영한다. 이번 오픈 시네마는 작품의 완성도와 재미를 모두 만족시키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로 구성됐다.
올해 선정작 6편은 △오스카상에 빛나는 뮤지션 라흐만이 음악 감독을 맡은 ‘99개의 노래’ △세계적인 스타 프리얀카 초프라와 자이라 와심이 출연한 ‘나의 하늘은 핑크빛’ △올해 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수상작 ‘레미제라블’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거머 쥔 ‘마틴 에덴’ △중국에서 약 1500억의 박스오피스를 기록한 흥행작 ‘은하보습반’ △베테랑 배우 조민수와 음악과 영화를 넘나드는 치타 김은영의 코믹 모험담 ‘초미의 관심사’ 이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3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막식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