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의 뉴스쇼’ 진행자, CBS 김현정PD가 TV 프로그램을 맡아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김현정PD는 10월 말 tvN에서 첫 방송되는 ‘김현정의 쎈터:뷰’를 통해 생애 첫 TV 프로그램에 도전한다.
tvN은 “김현정PD가 가장 잘 하는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의 이야기를 이끌어내고, 이에 공감하는 친구들이 함께 세상을 보는 인사이트를 찾아가는 이슈 토크쇼로, 눈만 뜨면 쏟아지는 자극적인 정보들 속에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중심'을 찾기 위해 새로운 질문을 던진다”며 “라디오 인터뷰 프로그램을 10년 넘게 맡아 1만 명 넘는 사람들과 수많은 이야기를 나누어 왔다는 김현정PD는 어렵게 섭외한 인터뷰가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때마다 뿌듯함을 느꼈다며, TV를 통해 더욱 다양한 이야기로 세상과 소통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김현정PD는 “TV라는 매체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더 넓게 전달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도전이라면 해 볼 가치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도전하게 됐다. 함께 살아가야 하는 세상인데 최근 너무 갈라지고 있어,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김현정의 쎈터:뷰’는 tvN이 2019년 하반기 새롭게 선보이는 ‘tvN 인사이트(Insight)’의 라인업이다. ‘tvN 인사이트’는 ‘어쩌다 어른’ 제작진의 신규 인문예능 ‘책 읽어드립니다’를 비롯해 ‘김현정의 쎈터:뷰’, 다양한 포맷으로 변주한 ‘SHIFT’ 등을 지속 런칭하며 분야와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