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이베스트증권) 이베스트증권은 컴투스의 실적이 4분기에 반등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성종화 이베스트증권 애널리스트는 12일 보고서를 통해 "컴투스의 3분기 실적 부진은 예상대로"라며 "4분기 실적 반등 모멘텀을 주목해야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성 애널리스트는 "서머너즈워는 7~8월 큰 폭으로 숨을 골랐으나 9월은 스트리트파이터와의 콜라보 효과로 큰 폭으로 반등하고 있다"며 "4분기엔 이 효과가 모두 반영되고, 통상적으로 4분기는 서머너즈워 SWC 이벤트 및 연말 패키지 판매로 매출이 크게 반등하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조만간 내년 2월 글로벌 론칭 예정인 서머너즈워:백년전쟁 신작모멘텀 구간이 시작될 것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컴투스는 3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 1282억원, 영업이익 264억원을 거뒀다. 이는 전분기 대비 각각 13.1%, 30.7% 감소한 것이다. 성 애널리스트는 "스포츠게임의 소폭 감소와 서머너즈워의 7-8월 숨고르기에 따른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로열티 및 마케팅비 등의 증가로 영업비용 감소세가 매출 감소세보다 덜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서머너즈워와 스트리트 파이터의 콜라보 이벤트에 대한 TV 광고, 스트리트 파이터 콜라보 관련 로열티 비용 증가 등이 원인이란 얘기다.

이베스트證 "컴투스, 4분기에 실적 반등...내년 2월 신작"

문형민 기자 승인 2020.11.12 11:31 의견 0
(자료=이베스트증권)


이베스트증권은 컴투스의 실적이 4분기에 반등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성종화 이베스트증권 애널리스트는 12일 보고서를 통해 "컴투스의 3분기 실적 부진은 예상대로"라며 "4분기 실적 반등 모멘텀을 주목해야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성 애널리스트는 "서머너즈워는 7~8월 큰 폭으로 숨을 골랐으나 9월은 스트리트파이터와의 콜라보 효과로 큰 폭으로 반등하고 있다"며 "4분기엔 이 효과가 모두 반영되고, 통상적으로 4분기는 서머너즈워 SWC 이벤트 및 연말 패키지 판매로 매출이 크게 반등하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조만간 내년 2월 글로벌 론칭 예정인 서머너즈워:백년전쟁 신작모멘텀 구간이 시작될 것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컴투스는 3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 1282억원, 영업이익 264억원을 거뒀다. 이는 전분기 대비 각각 13.1%, 30.7% 감소한 것이다.

성 애널리스트는 "스포츠게임의 소폭 감소와 서머너즈워의 7-8월 숨고르기에 따른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로열티 및 마케팅비 등의 증가로 영업비용 감소세가 매출 감소세보다 덜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서머너즈워와 스트리트 파이터의 콜라보 이벤트에 대한 TV 광고, 스트리트 파이터 콜라보 관련 로열티 비용 증가 등이 원인이란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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