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 '위키드' 정선아 손승연, '퀘스천마크' 라비 / 우측: 뮤지컬'위키드' 포스터(사진=클립서비스)
‘위키드’의 두 마녀가 네이버 NOW.(이하 네이버 나우)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0일 19시 라비가 진행하는 '퀘스천마크'에 생방송 출연한 정선아, 손승연이 ‘위키드’의 라이브를 온라인에서 첫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내달 16일 개막을 앞둔 ‘위키드’는 첫 티켓 오픈과 함께 오픈된 전 좌석이 솔드 아웃된 2021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퀘스천마크’를 통해 청취자들과 처음 만난 ‘위키드’의 두 주역 정선아와 손승연은 작품 넘버인 엘파바와 글린다의 우정이 돋보이는 넘버 ‘For good(너와 영원히)’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매료시켰다.
한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디바 정선아와 폭발적인 가창력의 디바 손승연의 월드 클래스의 라이브는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작품 기대감을 높여주었다.
라비는 “라이브가 맞는지 인이어를 뺐다 다시 꼈다. 앞 열에서 직접 감상하는 저를 모두 부러워하신다”라고 할 정도로 청취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라이브 외에도 뮤지컬 ‘위키드’ 오디션 비하인드 스토리, 서로의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밖에도 꿈의 역할을 맡게 된 오디션 비하인드와 좋아하는 대사, 단 한번의 암전도 없이 쉴새 없이 바뀌는 공연을 올리면서의 에피소드 등 작품에 관한 유쾌한 에너지로 가득한 토크가 이어졌다.
전 세계에서 유일한 ‘위키드’ 공연으로 개막을 앞둔 두 배우는 “이제 시작점인데 많이 뭉클하다. 무대 위에서 관객 여러분들을 행복하게 해드릴 수 있다면 기쁠 것 같다”(정선아), “Unlimited Flying (맞서 날아오르다)이 우리의 메시지이다. 작품을 보시고 힘든 시기에 희망을 얻어가셨으면 좋겠다”(손승연)라고 각오를 밝혔다.
네이버 나우는 네이버 앱에서 보고 들을 수 있는 24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로 ‘위키드’의 에피소드는 오늘(21일) 15시에 재방송된다.
‘위키드’는 내달 16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구 인터파크홀)에서 개막한다. 서울에 이어 5월 드림씨어터에서 역사적인 부산 초연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