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공연을 다시 시작한다.

첫 공연으로 5월 1일부터 2일까지 KBS부산홀에서 이은결의 브랜드 콘서트인 ‘매직앤일루션’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이은결은 ‘복면가왕’에 출연하여 코로나19로 인한 공연계의 상황에 대하여 “저희 공연계에도 95%의 공연들이 취소, 연기 되었다. 온라인 언택트 방식의 공연도 시도 해보았으나, 사실 공연이 주는 가장 큰 감동은 현장성과 공연 특유의 분위기이다. 공연이 없는 요즘, 관객들과의 만남이 더 소중해지고 절실해졌다. 극단적으로 공연이 고플 지경이다.”라고 전했다.

코로나 19 발생 이후 수차례 공연이 연기 또는 취소 된 바 있는 이은결은 지난해 1월 이후 약 1년 4개월만에 관객들 앞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이에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점차적으로 전국에 걸쳐 공연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관계자에 따르면 “긴 기다림 끝에 다시 공연을 시작하는 만큼 이은결을 비롯 모든 관계자들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공연을 준비 중이다. 또한 지난 해 힘들었던 기억은 잊고 2021년은 소중했던 일상으로의 회복을 응원하고 관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라고 관객들과 하루 빨리 만나고자 하는 의지를 전했다.

한편 이은결의 ‘매직앤일루션’은 다년간의 콘서트 경험을 바탕으로 베스트 퍼포먼스만을 선정하여 스피디하고 다이나믹한 스타일로 각각의 에피소드를 옴니버스형식으로 진행하는 즉흥성이 가미된 콘서트형식의 종합 엔터테인먼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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